주택 위주 규제 극에 달해…지식산업센터 지금이 투자 적기?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주목

입력 2019-11-29 15:53   수정 2019-11-29 15:54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정부가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등의 온갖 부동산 규제를 쏟아내자 주택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반면,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은 세제혜택 연장이라는 호재까지 이어지면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세제 혜택을 연장하는 개정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이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50%, 37.5% 감면하는 세제 혜택이 2022년까지로 연장됐다.

이런 이유로 지식산업센터에 수요가 몰려들자 옥석가리기를 위한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교통망이 편리해 지고 서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투자를 할 수 있는 수도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 김포시는 이전과 달리 최근 도시 정비가 빠르게 이루어지며, 다양한 교통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최근 위축되고 있는 주택 시장에 비해 지식산업센터는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김포시는 인구와 사업체 수가 크게 늘고 있는 곳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포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김포시 인구는 43만5213명으로 2012년부터 매월 약 1~2000명, 매년 약 2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기 김포시 사업체 수 역시 2만8792개로 매년 1000개 가량 늘어나며 김포시 인구 증가에 한몫했다.

또한 지난 9월 28일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김포시가 주목받는 이유다. 이러한 가운데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1군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로 설계된다.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의 강점은 지난 9월 개통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을 도보 3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을 이용하면 5·9호선과 공항철도인 김포공항역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여기서 환승을 통해 강남과 여의도 이동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가 있어 타 도시간의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은 운행 중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물류 이동에도 유리하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와 주거, 상업, 문화공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된다. 디원시티의 업무공간은 내부 중정과 접견실, 회의실, 로비 등이 있어 임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었다.

상업시설의 경우 4면 개방형 테라스 특화 설계를 통해 어느 방향에서든 ‘디원시티’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양촌역 유동 인구를 흡수시킬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 외에도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하는 특화문화거리를 조성해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디원시티’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로 근로자들의 직주근접을 실현시키고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시켰고, 풀옵션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IoT 서비스도 적용시켜 안전과 보안에도 신경썼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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